AI 콘텐츠 디자이너 부트캠프

[TIL] 내배캠 AI 콘텐츠 디자이너 13일차 (2025.11.19)

essay27004 2025. 11. 19. 23:40

🎯13일차 활동

  • 1. 디자인 감각 훈련 & 스크럼
  • 2. 개인 과제
  • 3. AI 실습

1. 디자인 감각 훈련 & 스크럼

Day 7 (11/19)– 반복과 패턴

목표: 하나의 이미지를 반복시켜 리듬, 질서, 감정을 시각적으로 탐구한다.

활동 가이드

 

  • 규칙적 패턴

직선적인 패턴은 타일 파라미터를 적어도 됐는데 방사형과 나선형은 불가능에 가까워보인다.

  • 불규칙적 패턴

말이 불규칙이지 사방으로 이어붙이니 불규칙 속에서 규칙을 찾을 수 있었다.

기록 가이드

  • 원본 단일 이미지: 주는 인상과 감정은 무엇인가?
    하늘을 홀로 비행하고 있는 모습에서 여유로움과 편안함, 자유로움 같은 감정이 동시에 느껴졌다.
    은은한 보색 대비 덕분에 비행기가 화면의 포인트로 자연스럽게 시선을 잡아주며, 전체적으로 따뜻하고 밝은 분위기를 만든다.

  • 반복 패턴: 반복으로 인해 새롭게 느껴지는 시각적 리듬, 장식성, 또는 감정은 무엇인가?
    원본: 단조롭고 심플함, 넓은 여백으로 개방감 있음
    규칙적 반복: 벽지에 어울릴만한 패턴, 안정적이고 정돈된 느낌을 줌
    방사형, 나선형 반복: 중심부에서 확장하는 구조여서 확장감을 줌, 살짝 어지러운 듯 하면서 정리된 느낌, 율동감이 더욱 강조됨
    불규칙: 실제 종이비행기 여러개를 동시에 날렸을 때의 무질서함과 자연스러움이 강조됨, 오히려 더 생동감 있고 자유로운 느낌을 줌

  • 개인 의견: 패턴을 만들기에 가장 적합한 이미지의 특징은 무엇인가?
    오브젝트는 적당한 특징이 있으면서 복잡하지는 않은 기하적인 형태의 오브젝트여야 시선을 과하게 빼앗기지 않을 것 같다.
    색이 대비되더라도 적절한 명도와 채도 조절로 부드러운 시선 이동이 가능해야할 것이다.

    패턴 중에서는 규칙적인 반복이 패턴을 만들기엔 가장 적합하다. 질서정연함과 정돈된 패턴은 보는 이에게 편안함과 안정감을 준다.
  • 내가 느낀 ‘시각적 리듬’을 한 문장으로 정리해보자.
    눈에 강하게 걸리지 않으면서도, 보는 동안 작은 기쁨과 여유를 건네준다.

⭐️ 느낀 점

종이비행기는 생성하기 쉬울 줄 알았는데 의외로 찐빠가 많이 났다. 나름 기본 도형에 속한다고 생각했는데 아니었나보다.

20:00에는 팀원들과 발표도 하며 서로 훈련한 내용을 공유했다.

다들 주제를 가지고 고민해가며 훈련을 진행한게 느껴졌다.

특히 한 팀원분이 이 훈련을 진행하는 근원적인 목표에 대해 마인드매핑을 진행하신 것을 보고 감탄했다.

머릿속으로 대충 이걸 왜 하는지는 생각했지만 그렇게 주제를 곰곰히 분석해볼 생각은 감히 해보질 못했다.

이렇게 길게 의견을 공유해본게 처음인데 다른 사람들은 어떤 생각으로 작업을 하셨는지를 직접 들을 수 있어서 꾸준히 하면 좋을 것 같다!

드디어 뭔가 팀플하는 느낌이 났다.

 

🧩 아쉬운 점 / 개선 방안

중심에서 바깥으로 퍼지는 구조인 방사형이나 나선형은 타일 파라미터를 이용하기엔 많이 어려운 것 같다.

이해를 못하고 자꾸 혼란스러운 이미지를 생성한다.

근데 이게 종이비행기라 그런건지 모든 방사형 패턴에 적용되는건지는 잘 모르겠어서 나중에 한번 실험해봐도 재밌을 것 같다.


2. 개인 과제

2.5D 형태 아이콘들의 특징을 분석하고, 프롬프트를 재작성해 3D 아이콘 이미지를 생성해내는 과제였다.

당연히 얼마 걸리지 않을줄 알았고, 오늘은 감각훈련도 일찍 끝냈기 때문에 금방 잘 해낼 수 있을줄 알았는데 내 착각이었다.

내 지피티는 다른 사람들의 지피티보다 지능이 떨어지는걸까, 아니면 주인따라 멍청해진걸까.

결국 하나도 완성을 못한 채 시간이 다 흘러버렸다.

지피티를 업신여김.

더이상 생각할 수 없다.

실패 원인을 좀 자세하게 적고 분석하고 싶은데 열불나서 내일 아침에 해야겠다.

어떻게 저 중에 마음에 드는게 하나도 없을 수가 있지...

 

⭐️ 느낀 점

내가 그동안 이미지 생성이 비교적 쉽다고 느낀건 정해진 답이 없고 기준이 없기 때문이라는 것을 느꼈다.

그런데 생각해보면 혼자 ai로 개인 프로젝트를 할 때에도 내 마음에 드는 이미지가 나올 때까지 머리를 싸매고 챗지피티를 채찍질해가며 작업을 했다.

그때는 그래도 스스로 타협이라도 하고 다른 방안을 찾으면 됐는데 지금은 완전히 정해진 답이 있는 상황이라 나에게 더 막막하고 답답하게 느껴지는 것 같다.

이게 내 성향인 것을 인정하고 그냥 좀 더 스트레스 덜 받으며 작업할만한 방법을 고민해야겠다.

 

🧩 아쉬운 점 / 개선 방안

원하는 이미지 뽑는게 이렇게 어려운줄 몰랐다.

우선 그라디언트가 정말 안들어가진다.

원본 이미지는 파란 빛이 살짝 도는 연보라색의 그라디언트가 들어가는데, 자꾸 사방색이 구분되어 생성되는 경우가 많았다.

내가 프롬프트를 잘못 적은건지, 그냥 말을 안듣는건지...

지피티 말을 맹신해서도 안된다.

이 자식이 원하는 대로 이미지가 안나오면 점점 프롬프트에 뭔가를 더하는데, 그게 오히려 역효과를 낼 때가 많은 것 같다.


3. AI 실습

실습이라 적어놓고 사실 그냥 갖고 놀기.

미드저니 때문에 머리가 터질 것 같아서 숨 좀 돌릴 때마다 나노바나나랑 믹스보드를 이용해 소소하게 이미지 생성을 했다.

 

나노바나나 실습

졸업 프로젝트 때 디자인한 몬스터들로 만든 피규어 이미지들. 이렇게보니 탐난다.

이전에 졸업 프로젝트를 위해 게임 내에 등장할 몬스터들을 그렸는데, 이렇게 3D 피규어 형태로 구현된 것을 보니 신기했다.

외형에서 거의 흐트러짐 없이 그대로 입체로 변형된 느낌이라 좋았다.

다만 그려진 그림에서 입체감이 많이 느껴지지 않거나 과하게 디테일하면 3D로 변환하는데에 어려움이 있는 것을 확인했다.

그래서 십장생 괴수들임에도 불구하고 두마리는 여러번 시도끝에 그냥 포기해버렸다.

당신의 개인 작업물들, ai로 대체되었다.

원본 유지력이 정말 감탄스럽다.

피규어 박스의 외형을 그럴싸하게 구성하는 게 가장 큰 장점 중 하나인 것 같다.

특히나 언어 유희가 상당히 뛰어났는데, 우주소 피규어에 생성된 COW-SMOS는 이제 유머마저 인간을 넘어서려는 것 같아 두려움이 들기까지 했다.

 

믹스보드 실습

리롤을 하면 이전 프롬프트를 가지고 완전 새로운 이미지를 생성해버리기 때문에 오히려 막힐 때는 리롤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같다.
이미지에 이미지에 이미지에 이미지를 섞기. 뇌절티비가 따로 없네.

 

단순하고 빠르게 생성하는 데엔 믹스보드도 잘 활용하면 좋을 것 같다.

특히 서로 다른 두 이미지를 결합해 이미지를 생성하는데에 탁월하다.

간단한 컨셉아트를 만들거나 느낌을 구상할 때 활용하기에 좋다는 생각을 했다.

 

⭐️ 느낀 점

ai 툴들도 각자의 개성이 너무나 다양하고, 그 장점에 특화되게 사용을 해야 진정 ai를 툴로써 100프로 활용할 수 있는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적재적소에 사용할 수 있도록 경험을 쌓고 실력을 기르고 싶다.

 

🧩 아쉬운 점 / 개선 방안

이렇게만 사용하면 그냥 가지고 노는거 이상이 되지 않을 것 같아 좀 불안해졌다.

일단 오늘은 흐르는 시간을 마냥 보낼 수만은 없어 이렇게 가볍게 몸푸는 용도로 사용했지만, 다음에는 좀 더 실험적이고 제대로 기획을 해서 사용해보고 싶다.


🦾총평

몇시간동안 뭘한거지... 싶으면서도 나름 보람 있었다.

특히 이번에 제대로 된 감각 훈련 공유는 처음이라 더 흥미로웠다.

애초에 여기 참여한 이유가 다양한 의견들을 공유하며 내 생각의 폭을 넓히고 싶은 이유도 컸는데 그런 점은 잘 충족시켜 갈 수 있을 것 같다.

다만 너무 개인과제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는지 머리가 아프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래 앞으로에 대한 걱정까지 다가와 더 힘들었던 듯 하다.

멍청하게 혼자 질질 끌지 말고 내일 시도해보다 안되면 튜터님들께 질문을 드려봐야겠다.

 

🫠오늘의 무-드.

그냥 중간보다 밑으로 내리기 싫어서 중간에 표시해버리는 혼자만의 발악.

 

기계들을 다 때려 뿌순 존 코너의 마음이 이해가 가는 밤이다.

이렇게 가다가는 제 2차 러다이트 운동을 일으킬지도 몰라 여기까지 적어야겠다.

 ai가 반란을 일으켰을 때 제거대상 1순위는 내가 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이 엄습했다.